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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공학-강용원]미디어 속 보조기기를 찾아라!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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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8-05 오후 7:55:30 | ||||||||||
미디어 속 보조기기를 찾아라! (2)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3. 눈 하나만으로 얘기할 수 있죠? (2)
″잠수종과 나비″의 Baudy는 감금 증후군 (locked-in syndrome)으로, ″내 사랑 내 곁에″의 종우는 루게릭으로 인해 하루하루 사는 게 힘들었습니다. Baudy가 언어보드를 사용하여 표현한 첫 문장은 ‘나는 죽고 싶다.’, 종우는 자신을 죽여 달라며 ‘욕망이 늘 괴로움인 것을… 현실이 자꾸 날 꿈을 꾸게 만든다. 차라리 꿈에서 깨지 마라 다오…’ 화면 가득히 모니터에 한자 한자 힘들게 오타를 내며 적습니다. 여기서 두 주인공은 각기 다른 보조기기로 의사표현을 합니다. 한 명은 로우 테크놀로지 (low-technology) 보조기기인 언어보드로, 한 명은 하이 테크놀로지 (high-technology) 보조기기인 안구 마우스로.
안구 마우스와 함께 사용한 것은 화상키보드. Windows7 이상부터는 화상키보드 기능이 있어서 마우스만 있으면 화상키보드를 이용하여 타이핑을 할 수 있습니다. 안구 마우스는 눈의 움직임이 마우스 커서를 대신하고, 깜빡임이 클릭을 대신합니다. 커서의 속도 등은 이용자들에게 맞춰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이 기기는 눈의 피로도가 쌓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휴식 시간과 함께 병행되어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4. 당신은 미래를 알고 있으니 원한다면 미래를 바꿀 수 있소
설마… 영화 속에서 사용하던 그런 모습을 현실에서 보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화려한 손동작을 할 수 있는 마우스가 나오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참고문헌/사이트 :http://ideaguide.tistory.com/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