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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이창신] 무지개
사업영역 [활성] 장애인식개선사업 > [활성] 카툰/웹툰
사업기간 (사업내용 개발 후 작업 예정)
등록일 2020-07-16 오전 9:57:41
모든 색이 섞이니 검정색이 되었습니다.
모두 자기 색을 가지니 무지개가 되었습니다. 

무지개가 아름다운 건 모두 자기만의 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있는 그대로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난 너하고 틀려"


이 말은 틀린 말입니다.


"난 너하고 달라"가 맞는 표현입니다. 


사람들은 '다르다'와 '틀리다'를 혼동하곤 합니다.


그를 땐 반대말을 찾아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르다'의 반대말은 '같다'입니다.


한편 '틀리다'의 반대말은 '맞다'가 됩니다.


따라서 너와 나는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입니다. .


 


틀린 것은 고치면 되지만


다른 것은 그 자체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다르기 때문에 더 다양해지고 풍성해집니다.


 


산에는 나무만 있어서는 안 됩니다.


풀도 있고 바위도 있어야 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산은 보기 흉한 민둥산이 되고 맙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는 여러 사람이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인종, 성, 학력, 장애 등으로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서로 다른 사람이 어울려 살 때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사회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복지 만화가 이창신 -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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