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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수업] 세박자 콩콩콩+꽃따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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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영역 | [비활성] 교육사업 > [비활성] 놀이/체육 | |
등록일 | 2020-07-16 오전 9:18:47 | |
♦ 1학년과 함께 한 ‘세박자 콩콩콩’ + ‘꽃따기’ ♦ 올해 개교학교로 발령이 났습니다. 처음에는 놀랬지만,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통합학급 담임선생님과 1학년 ‘학교’ 책에서 ‘세박자 콩콩콩’과 ‘꽃따기’를 계획하여 4월에는 1학년 전체 아이들과 함께 강당에서 놀기도 했습니다. 우리 반 아이도 친구의 등에 딱 붙어서 세박자 콩콩콩을 하고 꽃따기를 할 때도 목청 높여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 후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친 1학년 아이들은 세박자 콩콩콩 노래를 부르며 맞는지 다시 확인도 합니다. 놀이를 할 때, 목청껏 노래를 부르며 열심히 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이 세상 어떤 모습보다도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우솔초 교사 박윤희
세박자 콩콩콩은 장소만 제공된다면 다른 준비물이 없이도 아이들과 한바탕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입니다. 간단한 노래와 율동으로 2명이 모이고, 다시 4명이 모이고, 8명, 16명씩 점차 많이 모이게 되는데 선생님이 홀수와 짝수, 또는 남자와 여자 등 일방적으로 편을 나누지 않고 자연스럽게 놀이로 편이 갈리게 되어 대문놀이, 꼬리따기, 꽃따기 등의 다른 놀이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 필요 없음.
1. 세박자 콩콩콩 ① 허리에 양손을 올리고 다음과 같은 노래를 부르며 박자를 맞춘다. “오른발을 들고, 왼발을 들고,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콩콩콩, 가위바위보!” ② ‘콩콩콩’할 때 가위바위보할 친구를 찾아 마주선다. ③ 가위바위보를 하여 진 사람은 이긴 사람 뒤에 가서 허리를 잡고 선다. ④ 2명이 같이 노래와 율동을 하며 다른 아이들을 만나 가위바위보를 한다. 이렇게 하여 4명, 8명, 16명으로 줄이 길어진다. ⑤ 전체가 두 편으로 나뉘게 되면, 꽃따기 놀이로 이어서 놀 수 있다. (그 외에도 대문놀이, 꼬리따기 등으로 편를 나누어 노는 놀이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2. 꽃따기 ① 옆 사람과 손을 잡고 양 편이 서로 마주보고 한 줄로 선다. ② 양 편에서 한 명씩 나와 가위바위보로 공격할 편을 정한다. (또는 사람이 많은 편이 공격을 먼저 시작하다. ③ 수비 편이 먼저 노래를 시작하며 앞으로 나아가면, 공격 편은 자연스럽게 뒷걸음친다. ④ 공격 편의 대장과 수비 편의 이름이 불려진 사람이 가위바위보를 한다. 진 사람은 이긴 편 쪽으로 가고, 이긴 편은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앞으로 나아간다. ⑤ 이긴 편이 이번에는 수비가 되어 다시 놀이를 시작한다. ⑥ 노래를 계속하며 놀다가 상대방이 없거나 인원이 적은 편이 지게 된다.
1. 세박자 콩콩콩 ① 놀이에 참여하지 못하고 겉도는 아이들이 있는지 주의깊게 살피고, 놀이의 중간에 아이들이 서로 만나서 가위바위보를 할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 ② 가위바위보가 어려운 아이는 가위바위보 카드를 미리 준비해줘서 내도록 하여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③ 장애아동의 경우 앞뒤의 친구들도 서로 허리를 잡아서 줄이 끊어지지 않는 중간 자리로 위치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가장 뒤쪽으로 가지 않도록 한다. ④ 고학년은 허리를 잡기 싫어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어깨를 잡고 놀이를 하도록 한다.
2. 꽃따기 ① 이름을 부를 때 골고루 지목할 수 있도록 하고, 모두 함께 부르도록 한다. ② 장애아동의 경우에 가위바위보가 어려울 경우에는 사전에 카드를 준비하여 내도록 하여 놀이에 참여하도록 한다. 또는 손씨름, 엉덩이 씨름 등으로 승부를 가릴 수 있다. ③ 장애아동의 위치는 중간이 되도록 하여 양쪽에서 손을 잡아주어 줄이 끊어지지 않도록 한다. ④ 한 사람씩 가위바위보를 하면 내 차례가 오지 않아 실망하는 아이도 있으므로 모두 한꺼번에 전체 가위바위보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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