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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수업] 습식 수채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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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영역 | [비활성] 교육사업 > [비활성] 음악/미술 |
| 등록일 | 2020-07-15 오후 6: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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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 학교의 습식 수채화
습식 수채화는 발도르프 학교의 전유물은 아니다. 발도르프 학교의 습식수채화가 특별한 이유는 초등학교 시기엔 아이들에게 삼원색 만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색의 3원색이 모든 색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하고 그러한 경험을 통해 색에 대한 감각을 갖게 한다는 점이다. 색의 만들어 내는 충분한 연습이 되었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교사는 아이들에게 삼원색 이상의 색으로 습식 수채화 또는 건식 수채화를 그리게 할 수 있다.
3원색 습식수채화의 원칙
1. 종이를 적신 후 3원색(노랑, 파랑, 빨강) 으로 칠한다. 2. 평붓을 사용한다. 3. 물감은 종이 위해서만 섞는다. (한가지 색을 칠한 뒤엔 반드시 붓을 잘 빤 후 다른 색을 칠한다.)
3원색 습식수채화
준비물
진행 순서
1. 오늘 할 활동을 소개한다 (색칠하기 시범을 보인다). 2. 그림도구를 준비한다 (화판, 물감, 물감종지, 물통, 붓, 스펀지). 3. 종이를 준비한다 (싱크대나 물이 담긴 통에 종이를 3분 담구기). 4. 차례대로 화판을 들고 와서 종이를 물에서 꺼낸다. 5. 화판을 가볍게 훑어서 물기를 제거하며 종이를 평평하게 편다. 6. 색칠하기를 한다. 7. 그림이 놓인체로 화판을 화판 정리대에 가져다 꽃는다. 8. 그림도구를 치운다. 9. 책상에 묻은 물감과 물기를 제거한다.
참고 사항
- 붓 사용: 붓을 바르게 사용하기도 물 조절 만큼 중요하다. 붓을 나눠 준 후 연필을 쥐듯이 붓을 쥐는 방법을 보여준다. 또, 올바르지 않은 붓 사용 방법이 무엇인지도 보여준다. (예, 붓 털의 방향과 직각으로 뉘어 칠하기, 너무 세게 눌러서 칠하기, 붓의 머리부분이 아래를 향해서 붓통에 꽃아 두기)
- 종이 준비하기: 종이를 물에서 꺼낼때 종이에 묻은 물을 싱크대나 물통에 충분히 떨어뜨린 후 화판에 올려 놓게하여 교실이 물바다가 되지않게 한다.
- 이야기 들려주기: 색칠하기에 상상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간단한 코멘트나 이야기를 들려준다.
- 수업 태도: 색칠하기 활동 중엔 말을 하지 않도록 한다(도움이 필요하면 손을 들게 한다).
<살아있는 발도르프 미술 수업>은 (재)파라다이스 복지재단 2011년 교육프로그램개발사업으로 진행되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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