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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만화창작 교실-충현] 9화. 기억에 남는 즐거운 일
사업영역 [활성] 장애인식개선사업 > [활성] 카툰/웹툰
사업기간 (사업내용 개발 후 작업 예정)
등록일 2020-07-16 오전 11:00:37

[꿈꾸는 만화창작 교실]

 

9화. 기억에 남는 즐거운 일

 

글 · 그림 : 장훈

 

 

 

싸이콘서트 너무 재밌습니까 끼야아아아

 

싸이다 두근

 

싸이콘서트 그림3

 

싸이콘서트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시지!

 

 

작가 Story

 

싸이 생각이 나면 뛰고 싶고, 춤도 추고 싶고, 싸이처럼 되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2016년 5월 8일 처음으로 싸이 콘서트에 갔어요.
싸이가 무대에 나왔어요. 싸이는 정말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췄어요.
그 때 생각만 하면 즐거워서 웃음이 나요. 그래서 뛰고 싶고, 춤도 추고 싶고, 싸이처럼 되고 싶어요.

 

 

 담당자 Review

훈이는 자신의 그림을 설명하면서 그리기보다 혼자 말없이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 그림을 그리면서 계속 웃음을 짓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걸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만큼 훈이에게는 이 경험이 특별하고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아있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특히 즐거운 경험을 그림으로 표현해봄으로써 다시 해보고 싶은 경험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즐거움에 대하여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지도 교사 Comment

훈이의 작품은 색채가 강렬해서 작품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작품의 전달력을 높이고 있죠. 또한 인물의 특징을 잘 잡아 묘사하고 있어서 어떠한 상황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장면이 넘어가는 상황을 자연스럽게 연출하여 당시의 인물의 행동과 감정 등을 잘 전달하고 있어요. 이와 더불어 청소년 시기에 일상적으로 경험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하여 설레는 것처럼 훈이 또한 일상적이지 않은 경험, 콘서트를 기억하면서 설레고, 즐거웠던 감정을 잘 표현했습니다.

 

 

위 컨텐츠는 2016년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충현복지관(로고)에서 진행된 꿈꾸는 만화 창작 교실에 참여한 장애학생 장훈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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