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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툰-이창신] 집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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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영역 | [활성] 장애인식개선사업 > [활성] 카툰/웹툰 |
| 등록일 | 2020-07-16 오전 9:5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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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정부는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늦게까지 아이를 돌봐줄 수 있으니 맞벌이 부부들의 고민을 상당부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아이를 위한 정책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빨리 가정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정책은 부모를 위한 것도 아닙니다. 부모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아이들에게 빨리 돌아가는 것입니다. 즉 가정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육아정책은 부모가 아이 걱정 없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장 위주의 정책이며 경제가 모든 가치보다 우선한다는 입장에 다름 아닙니다. 하지만 육아정책의 핵심은 가족 모두가 한시라도 빨리 가정으로 복귀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가정에서 자랄 때 가장 행복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이야말로 육아정책의 핵심 가치여야 합니다. 그래서 선진국은 부모가 빨리 가정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사회 제도나 시스템을 맞추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사회도 늦게까지 일할 수 있는 사회보다 일찍 귀가하여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사회를 변화해야 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아이에게 가장 좋은 복지는 가정입니다.
- 복지 만화가 이창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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