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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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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역량강화 연수(국악지도법)
등록일 2017-03-31 오전 9:11:31

지난 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파라다이스복지재단에서 장애학생을 위한 국악지도법 연수가 진행되었습니다. 춘천, 인천, 수원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열정과 사랑으로 장애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신 선생님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사물놀이와 난타가 주를 이루는 장애학생 국악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오랜 시간 노력해왔습니다. 관악기인 단소, 현악기인 가야금, 타악기인 운라를 장애학생들이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개량하였고, 장애학생들의 학습특성을 고려한 국악교육지도서도 개발하였습니다.

 

 

아이소리 가야금, 아이소리 운라, 국악교육지도서 흥겨운 국악교육, 아이소리 단소

 

▲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아이소리 가야금, 아이소리 운라, 국악교육지도서 「흥겨운 국악교육」, 아이소리 단소


 

또한 많은 장애학생들이 국악을 향유할 수 있게 하기 위해 2015년부터 현장 전문가들을 위한 국악지도법 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수는 대학생부터 20년 이상 현장에 몸담고 계신 베테랑 선생님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흥겨운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첫째 날에는 동동문화예술연구소의 윤해린 소장님이 장애학생 국악교육을 위한 기초이론과 아이소리 운라 및 단소의 실기 지도법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지도서에 수록된 색깔악보와 숫자악보 덕분인지 국악을 처음 배우는 선생님들도 금세 장구장단에 맞춰 운라와 단소를 연주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1

  

 

 

 

둘째 날에는 국악예술강사로 활동 중인 권정옥, 권미나 선생님이 아이소리 가야금의 실기지도법과 합주지도법, 아이소리 국악기를 활용한 수업구성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청아한 소리를 가진 아이소리 가야금은 연주법도 쉬워서 국악초보인 수강생도 금방 연주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팀별로 수업을 구성하고 발표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고받았습니다. 

 

 

사진2 

 

  

 


강의가 끝나고 모두 둘러 앉아 연수 참여 소감을 나눴습니다. “타악기만 경험하던 장애학생들이 더 풍부한 우리 음악을 향유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든다.”는 한 선생님의 말씀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선생님들의 바람대로 장애학생을 위한 국악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사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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